이전까진 산책나가서 일반 사료로 보상해줘도 좋아했는데, 7개월 들어서니까 다른 많은분들 게시글처럼 사료를 등한시하더라구요. 뭐든 잘먹는 순박한 댕댕이였는데 ㅠㅠ 그렇다고 보상을 간식으로 주면 하루 식사의 10프로가 넘을것 같아, 맛있고 비싼 사료를 할인해서 구매해 봤습니다. 이정도면 보상으로 생각해 주겠지? 하고 처음 하나를 줘봤는데... 와 상상이상 ㅋㅋㅋㅋㅋㅋㅋㅋ 조심히 물고가더니 방석에 올려두고 온몸에 냄새를 묻혀요 ㅋㅋㅋㅋ 그러다 몇번 핥아먹고, 입에 넣었다가도 다시 뱉고, 다시 몸에 비비고... 하나주니 좋아죽으려 하면서도 아까워서 바로 못씹어삼켜요. 보는 집사는 웃픕니다 ㅠㅠ 진작 고급맘마를 못사줘서 흑 ㅠㅠ 앞으로 내꺼 덜사고 맘마 더 좋은걸로 사줄게 ㅠㅠ 좋아서 뒹구는걸 몇분 길게 했는데 5초 잘라서 공유해 봅니다 귀엽죠??ㅋㅋㅋㅋㅋ 사료는 육포 간식같아요~ 크기도 다양하고 말린 고기 같은데 부드럽고 손으로도 잘 잘립니다. 다들 환장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