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배송] [6개] 크레용펫 캣닢 묻힌 알사탕 양모볼 3cm

포장 뜯기 전부터 반응이 바로 와서 좀 웃겼어요. 봉지에서 바스락 소리 나자마자 어디 있다가 나타났는지 냄새부터 맡더라구요. 캣닢 묻힌 제품이라고 해서 반신반의했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진짜 캣닢 조각들이 양모볼 표면에 그대로 붙어 있었어요. 하나 꺼내서 바닥에 굴려주니까 바로 혼자서 굴리고 물고 던지고 난리였어요. 굴리다가 갑자기 입에 물고 뛰어다니는데, 꽤 오래 집중해서 놀아서 괜히 뿌듯해졌어요. 평소 장난감에 금방 질리는 편인데 이건 혼자서도 잘 가지고 노는 편이라 만족감이 컸어요. 양모볼이라 소리도 거의 안 나고 가볍게 굴러가서 집 안에서 놀리기에도 부담 없어 집사 입장에서도 편했어요. 색깔도 여러 가지가 들어 있어서 눈으로 보기에도 귀엽고, 하나 잃어버려도 대체가 있어서 좋아요. 무엇보다 고양이 기호도가 확실히 높은 장난감이라, 캣닢 좋아하는 고양이라면 실패 확률 거의 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