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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
저는 모래삽 유목민이라 파스타면건지개 부터 어항삽까지 써봤습니다. 저희가 쓰는 모래가 벤토나이트굵은입자, 중간입자, 카사바를 섞어주고 있어서 적당한 굵기의 삽을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였습니다. 너무 굵은 건 부스러기를 못 거르고, 촘촘한 건 굵은입자벤토까지 걸러서 늘 스트레스였습니다. 캣처 모래삽을 만나고 드디어 유목민생활 청산입니다.ㅠㅠ 벤토랑 카사바는 흘려보내고 부스러기만 딱 걸러주는 걸 보고 감동했습니다ㅠㅠ 게다가 튼튼하고 디자인도 예뻐서 정말 만족합니다!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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