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르신이 노화로 인해 눈도 점점 흐려지고, 면역력도 떨어져 피부병, 각질이 많이 생겨서 영양제를 알아보던 중 딱 찾던 성분들을 모아놓은 것 같아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열개 씩 세 봉지로 소분되어 있고, 향은 뭔가 익숙한 새콤달콤한 향이 났는데 프로폴리스 캔디 향과 비슷했어요. 아주 약간 노르스름한 흰색이고 고운 파우더 타입이 아니라 설탕같이 작은 결정체와 가루가 섞여 있는 크기에요. 처음 먹어보는 음식은 냄새 한참 맡고 나서 먹어보는 편인데 기존 다른 가루형 영양제를 잘 먹어서 처음부터 거부감 없이 잘 먹었습니다. 먼저 단독으로 줘서 그런지 가루를 조금씩 덜어줬는데도 허겁지겁 먹는 바람에 설탕 덩어리 응고된 것처럼 입 주변에 붙어서 떼어줬어요. 단독 급여보단 물에 타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주일 정도 먹여보니 눈이나 피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긁는 게 줄었고 몸에 좋은 성분도 많이 들었는데 개르신도 맛있게 잘 드셔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