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 고선생께서 진짜 매우 좋아서 환장을 하셔요 방광이 약하고 극도로 예민한 성격을 가졌는데 그동안 어떤 모래를 써도 흥미를 못 느끼고 화장실 가는 걸 딱히 안 좋아하며 안 가려고 참았다가 보기도 했어요 그러다 배변양까지 줄어드는 것 같길래 이대론 안 되겠다 먼지 없이 더 부드러운걸 찾아보자 진짜 야들야들한 모래 같은게 없나 하던 중 카사바 모래를 알게 되었고 금액,후기 등등을 살핀결과 이 샌드넘버제로 카사바를 구매해봤습니다! 모래를 새로 갈아주자 마자 들어가서 온갖 난리를 치시더니 바로 볼일 한번 때려주시고 아예 모래에 파묻혀서는 뒹굴고 노시네용 그덕에 퇴근시간인 오후 7시부터 밤 늦은 12시까지 청소기를 6번을 돌렸어요 아주 다행스럽고 저도 기분이 좋습니당 진짜로 볼일을 보자마자 딴딴하게 굳어버려요 만져보니 탱탱볼 처럼 고무마냥 말랑해지더라구요 손에 묻어남이 없고 으스러지지 않았습니다 모래가 아주 깨끗하게 관리될 것 같아요 별 한개를 뺀 이유는 디스크 환자인 저는 바닥 청소가 힘듭니다 감당이 안 되어요ㅋ 온사방이 모래천국이 됩니다 발틈사이에 껴서 캣타워에 한사바리 소파에 한사바리 노느라고 냅다 퍼대기로 바닥에 쏟아버리고 ㅋ ㅋ ㅋ ㅋ 매트를..사야겠어요 구매시 이 후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제가 청소하기 힘든거 빼곤 전부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