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 차 자매묘 아깽이2마리 입양 후 2일차, 사료를 안 먹어요

엄마 냥이에게 잘 보살핌 받은 9주 차 아깽이들을 입양한지
이제 2일차입니다. 전날 차 타고 오면서는 엄청 울었지만
집에 도착해서는 집 구석구석 둘러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자기도 하고 놀기도 하더라고요

하얀아깽이가 체리 회색 얼룩무늬 아깽이가 레이입니다.
체리는 곧 잘 적응해서 사람 손도 타고 츄르도 먹고
화장실도 잘 갑니다. 근데 안 그러더니 재채기를 하더라고요 지속적이진 않은데 한번 하면 3-4번 정도 하다가 안 하다가 몇 번 그러는데 주말에 병원에 내원하려고는 합니다만
너무 걱정됩니다ㅜ

레이는 아직 적응이 안 되는지
놀 때는 잘 놀고 사람 몸 위로 잘 올라가는데 츄르도 안 먹고
물 만마시면서 화장실은 또 그렇게 자주 가고요 심지어 누워서 자기까지 합니다. 둘 다 사료는 입에도 안 대고 있어서
걱정돼요ㅜㅜ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지.. ㅜ
초보 집사라 혹시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진 않은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