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묘 꼭 병원에 가야할까요?
14년 된 암컷을 키우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고양이가 싫어하는 티가 많이 나는 것들을 안했고 몰랐던 정보들을 뒤늦게 접하면서 지금이라도 환경과 용품들을 조금씩 바꾸고 있습니다
때문에 접종,중성화 말곤 병원을 일체 가지 않았습니다
알아보니 정기적으로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어릴 때부터 매일 구토를 해왔고, 현재는 변비로 추정되는 원기둥 모양의 딱딱한 몽우리가 배에서 잡힙니다 늘 같은 곳에서 잡힙니다
환경 개선때문인지 구토는 예전처럼 많이 하질 않고, 병원을 보내기 위한 노력을 진행중인데 고민이 있어서 글을 적어봅니다
옛날에 쓰던 우주선백팩을 대신한 돔형 캐리어를 구매했습니다
눈치를 챘는지, 윗뚜껑을 완전제거 해두어도 전혀 들어가지 않더라구요 방석도 여러종류로 바꾸어봤습니다
캐리어 안에 캣잎도 뿌려보고, 츄르도 반복적으로 주었지만 그때뿐이고 후다닥 도망치듯이 뛰쳐나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