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강아지 갑자기 식욕 저하

안녕하세요. 엄청난 당황스러움을 뒤로 하고 글을 남겨요. 아이가 2개월이 됐을 때 데려왔는데 데려왔을 때 식욕도 엄청나고 밥도 좀 천천히 씹어서 먹었으면 소원이 없겠다라고 생각할만큼 밥을 굉장히 잘 먹었습니다.
처음에 아이를 데려올 때 밥 양을 계량스푼으로 안내를 받았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계량스푼은 눈대중으로 봐도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최근에 전자저울을 구매해서 계량을 해보니(5월15일) 원래 먹어야할만큼의 절반을 주고 있었더라고요..(원래 45g씩 세.끼를 줘야하는데 20그람씩을 주고 있었음) 너무 미안한 마음이 컸지만 지금이라도 제대로 계량해서 주자싶어서 바로 다음 끼니부터 45g으로 바로 양을 늘렸습니다. 당일은 여전히 밥을 급하게 먹었지만 다음날부턴 좀 씹기도 하고 밥을 좀 천천히 먹었고 계속 그렇게 잘 먹길래 지금까지는 배고파서 더 급하게 먹었나보구나 생각하고 지내는데 어제 저녁도 조금 남기고 (조금 남긴 건 새벽에 먹었는지 아침에 보니 없었음) 오늘 아침엔 밥을 두입 먹고 안 먹는 거예요 ㅠㅠ 이런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서 놀란 마음에 손바닥에 주니 그제서야 조금씩 먹더라고요. 그만 먹을때까지 다 먹여줬는데 조금은 남기더라구요.
노는 건 아주 잘 놀고 잠도 잘 자구요 다른 간식이나 영양제 같은 건 잘 먹어요.
밥을 남긴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아이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똑같은 사료만 먹어서 질린건가요? 아니면 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알리는 신호일까요?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