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사료를 먹다 이상증상을 보였어요

곧 4개월되는 말티푸고, 원래 사료를 엄청 잘 먹다가 3주전부터 사료를 엄청 안먹기 시작했어요. 이 시기 되면 다들 그러니 다양한 사료 샘플 사다 먹이고 하루에 60g씩은 먹이려 노력중이예요. 그래서 밥을 보통 30분-1시간 정도씩 먹여요. 애가 식욕도 크게 없는 것 같고 위가 작은지 어느정도 먹으면 더 안먹으려 하길래 냅뒀더니 병원에서 애가 말랐다고 더 먹이라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열심히 먹이는 중인데 아이가 원체 천천히 , 조금 먹어요. 밥그릇에 사료를 주면 처음엔 좀 먹다가 멀리 매트로 가서 앉아서 천천히 먹다가.. 또 밥그릇 와서 먹다가.. 이번엔 또 방석 가서 앉아서 먹다가... 배부른지 안먹고 제 무릎에 와서 앉아요 . 거기서 손으로 겨우겨우 먹이고 .. 소화될때까지 기다렸다가 먹이기 반복인데 수의사 선생님 왈, 애가 소화가 더딘 것 같다 배에 가스가 좀 차 있다 하시더라구요. 평소에 먹을때도 한번씩 끅 해요. 그러더니 오늘은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끅..하더니 꾸룩꾸룩 이상한 소리가 나더라구요ㅠㅠ 헛구역질인지 뭔지.. 우선 사료급여는 중단했어요. 내일 밥은 먹여도 되는지 소화기 안좋은 건 어찌 캐어해야하는지, 앞으로 뭘 어째야 하는지 질문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