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뇨실수

안녕하세요.
첫째10살(샴/수컷)둘째10(코숏/수컷/냥줍)셋째8살(코숏/암컷/냥줍)키우고있는 집사입니다.

유독 둘째만 이불이나 매트리스,담요,베개,옷에 많이 쌉니다.
베개베고 이불덮고 자고있으면 그냥 저포함해서 1샷 3킬입니다.지금현재는 제가 잘때만 방묘문사용하여 거실에 재웁니다.첫째셋째는 저랑같이 자구요.
셋째입양전부터 실수했으니 약 9년된것같습니다.
화장실은 시중에나와있는것중 제일큰사이즈로 6개입니다.모래는 몇년간 테스트해보고 제일선호하는 모래로 정착했고 위치는 2층에 전부 다올려놨습니다.좁진않아서요.복도에2개 2층안쪽방2개 바깥쪽방 2개놔뒀어요.각각 거리를두고 떨어뜨려놓았습니다.
고양이들은 깔끔해서 자기가 실수한곳엔 쉬거나 잠을잘안잔다고 한것같은데 자기가 오줌싼 이불에서 잘잡니다.
고양이들과의관계는 첫째랑 사이가 좋진않아요.너무집요하게 괴롭히면 안정될때까지 첫째를 방묘문밖으로 격리해둡니다.첫째가 혹시 길막하고있으면 안아서 다른곳으로 옮겨줍니다.다묘가정용 펠리웨이도 곳곳에 4개정도설치해보고 반년정도 지켜보았을때 크게 효과는 모르겠어서 없앴습니다.사이가안좋은것같은데 물을 같이마시기도하고 잘때 같이 엉켜서 자기도 합니다.
둘째가 건강검진에서 문제가 있는것도아니구요...병원에서 이문제로 상담받아봤으나...거의다해본방법들이여서 해결책을 못받았습니다...
주택이라 1층에 큰창문을 열어두면 가끔 동네냥이들이 지나가거나 보이는데 극도로 긴장하고 흥분합니다.창문을닫아놨지만 가까이라도 다가오는날엔 방어적공격성때문인지 옆에있는 첫째랑 피를보며 싸웁니다.그뒤로 창문은 높은위치에서 내려다볼수있는각도에 있는창문과 길고양이가 가까이올수없는 구조쪽에 있는 창문만 열어둡니다.

사담이 너무길어졌는데 저는이제더이상뭘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너무지쳤습니다.제가 뭘잘못하고있는걸까요...뭘해줘야할지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