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와 첫만남

단비는 강아지 낳는 공장에서 생활했다. 나이도 유기견센터에서는 5살, 병원에서는 7살~10살 이상으로 추측한다. 나는 오랜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로 항암치료와 수술을 받고 나중에는 정신치료도 일상생활이 힘들어 직장도 그만두었다.
그러던중 아는 지인이 지난 1월경에 센터에서 데리고온 단비와의 산책을 제안했고 한번도 반련견과 함께 생활한적이 없는 나는 자신이 없었다. 산책후 하룻밤만 같이 있고 데려다준다고 하고는 지난 3월2일부터 오늘까지 함께하고 있다. 18일에 유선종양제거수술, 중성화수술 등을 받았으며 종양 악성 여부는 10일 이후에 결과를 알 수 있다.
단비야 그동안의 안좋은 기억은 잊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함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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