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강아지들을 축하해 🐶🎉
2019.07.31 사월이를 처음 만난 날이예요! 사월이는 또 파양 당할 뻔한, 2번의 주인이 바뀌는 아픔을 겪은 강아지를 저희가 키우겠다고 데려온 강아지입니다. 처음 봤을땐 눈물자국 폭탄에, 듬성듬성 오물이 묻어 잘려있는 털들... 그런데도 저희는 너무너무 귀엽다며 사진을 마구 찍어대곤 했어요 ㅎㅎ 책상 앞에 앉아 공부를 할 때면 책상에 올려달라고 떼를 쓰기도 하고, 잠시 제주도에 갈 일이 있어 친구에게 맡기고 다녀올 때면 잠도 편하게 잘 못자고 저희를 다시 만날 때 눈물이 더 왕창 생겨있기도 했어요. 저희는 눈물자국 관리를 많이 해주긴 했지만 대단하게 많이 해준 건 아니거든요. 사월이를 예쁘게 변화시킨건 바로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강아지도 사랑 받으면 이렇게 예뻐질 수 있구나 새삼 느끼게 되었어요 :)
사진은 저희가 처음 만난 날부터 지금까지의 사진을 순서대로 올려보았어요! 사진 정말 많은데 5장 밖에 못 올려서 너무 아쉽지만 ㅋㅋㅋ 저희 사월이 예쁘게 봐주세요 ♥
우리 예쁜 사월아 앞으로도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내 곁에 있어줘 😝 사랑해!
다들 국제강아지의 날 축하해 🐶💗 모든 강아지들이 행복하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