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과민증후군
저희 아이가 최근들어 새벽 2-3시즈음에 자다가 일어나서 방 곳곳을 다니며 뭘 찾는 것처럼 울고, 발톱뜯기, 귀 질환이 없는데 반복적으로 귀털기, 꼬리물기, 등 꿀렁거림 증상이 생겼는데요 .. (오버그루밍은 사실 잘 모르겠어요. 전보다 그루밍을 더 오래하는 것 같긴 해요)
이사를 1월 초에 와서 전후로 질켄 급여를 하다가 거실 나와서 우다다할 정도로 적응을 빠르게 하여 끊었고, 펠리웨이만 곳곳에 켜둔 상태입니다. 질켄 급여를 끊은게 문제였을까요 ..? 환경 문제일까요..? 전에 살던 집보다 훨씬 커졌긴 했지만 아이가 불안할까봐 전에 쓰던 물품만 써왔고 더 추가하진 않았습니다. 워낙 겁이 많고 소심해서 숨숨집이나 터널같은건 어느정도 익숙해진 물건이다 인식했을때 사용하기 시작해서요. .
더이상 불안해하거나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